“노동현장 목소리 듣겠다” 한국노총 끌어안기 나선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양대노총 중 하나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반노동·친기업 비판을 지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았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당선인 신분으로 노동계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도 한국노총의 변함없는 친구로 남겠다”며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사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겠다. 현실적인 난제를 털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