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제31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
윤요섭 기자 = 부산경찰청이 5‧3 동의대 사건 제31주기를 맞아 순국경찰관을 추도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989년 5월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사건을 규탄하는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중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제31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을 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예년에 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한원호 부산경찰청 1부장과 유족, 당시 부상경찰관·동료경...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