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올해도 지구 평균 온도가 갱신된다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WMO는 현지시간 7일 ‘2024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WMO는 자료에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여러 국가의 온도를 분석한 결과 지구 표면 주변 평균 온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가 아직 3개월 남았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작년보다 평균 온도가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WMO가 측정한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는 14.98도로 15도에 달했다. 기록한 이래 가장 높다. 지난해 지구 표면 온도도 산업화 이전에 비...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