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일본인 8만6000명
송금종 기자 = 일본이 초고령 사회로 진일보했다. 100세 이상 초고령자가 51년째 증가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인구통계에 집계된 100세 이상 인구는 이달 15일 기준 8만6510명이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초고령자 인구는 1년 전보다 8%(6060명) 늘면서 51년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만60명으로 1만명대에 처음 올랐다. 여성은 7만6450명으로 90% 가량을 차지했다. 일본 내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20년 전보다 6배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1963년부터 100세 이상 인구통계를 내고 있다. 통계를 낸 첫 해에 153명이...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