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식, 워싱턴DC 주방위군 2만5000명 동원 예정
한성주 기자 =20일(현지시간)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주방위군 2만5000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5일 육군 성명을 인용해 국방부가 2만5000명의 주방위군을 바이든 취임식에 맞춰 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육군은 성명에서 “주방위군 병력은 수도를 지키기 위해 (워싱턴DC) 주변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2만명에서 5000천명 더 늘어난 규모다. 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미군 총 5000명의 5배 수준이다. 약 2만8500명인 주한미군과 규모가 비슷...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