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도 못 웃은 뉴욕증시…‘14년래 최고’ 국채 금리에 사흘만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국채 금리 상승 압박에 일제히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99p(0.33%) 떨어진 3만423.8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82p(0.67%) 하락한 3695.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1.89p(0.85%) 밀린 1만680.51로 장을 마감했다. 어닝시즌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시장의 기대감은 커졌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 금리는 다시 오름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