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디폴트 리스크’에 시장 방어모드… 뉴욕증시 일제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백악관과 여야 지도부의 부채한도 협상 지연으로 미 재무부가 밝힌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인 6월1일이 가까워지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5.59p(0.77%) 내린 3만2799.9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34p(0.73%) 하락한 4115.24, 나스닥지수는 76.08p(0.61%) 떨어진 1만2484.16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부채한도 협상과 이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연방공...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