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다 털어도 마스크 5개”…중남미 사망자 5명(종합)
임중권 기자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베네수엘라에도 어김없이 코로나19가 도달했다.중남미 거의 대부분 국가가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들어갔고, 사망자도 늘어났다.1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현재 중남미 20여개국(유럽령 지역 제외)에서 모두 350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됐다.나라별로 첫 확진자 발생도 잇따랐다.베네수엘라에선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방문한 41세 여성과 스페인에 다녀온 52세 남성이 첫 환자가 됐다.우루과이에선 4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다. 4명 모두 이탈리아 밀라노에 갔다가 이달 ...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