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오른 오사카 엑스포…“대화와 교류의 무대 되길”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막을 올렸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식이 12일 박람회장인 오사카 서부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열렸다. 이번 개회식은 ‘다시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나루히토 일왕 부부, 일왕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제 부부와 이시바 시게루 총리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개막식에서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달의 돌’ 무선 전화기를 본 일화를 이야기하며 “최신 기술에 놀랐던 게 지금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