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WTI 75.23달러 마감, 2.40%↑
송병기 기자 =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회의가 연기된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2% 이상 오르며 배럴당 75달러 선을 돌파했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75달러를 넘겼다. 특히 OPEC+가 당초 예상보다 원유 공급량을 소폭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따라 원유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량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며 전망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 국제유가는 2% 가량 상승 마감됐다. 이는 전 세계 원유 수요가 늘어...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