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햄릿’ 된다…데뷔 2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배우 조승우가 첫 연극에 도전한다. 4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연극 ‘햄릿’ 주인공으로 조승우가 출연한다. 조승우는 2000년 영화 ‘춘향뎐’(감독 임권택)으로 데뷔해 TV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영역에서 활약해 왔다. 연극은 데뷔 24년 만에 처음이다. 이외에도 많은 배우가 ‘햄릿’의 세계로 뛰어든다. tvN ‘비밀의 숲’과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한 배우 박성근은 햄릿 숙부 클로디어스 역을 맡아 조승우와 대척점에 선다. 햄릿 어머니 거트루드는 배우 정재은이, 햄릿 아버지는 원...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