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에 찾아온 ‘서울의 봄’…점유율 70% 넘겨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20만38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매출액 점유율만 73.1%에 달할 정도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21만9448명이다. ‘서울의 봄’은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혔다. 황정민과 정우성 등 이름값있는 배우가 만난 데다 1979년 발생한 12·12 군사정변을 주요 소재...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