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뇌전증’ 송덕호, 28일 육군 현역 입대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해 병역을 면탈하려 했던 배우 송덕호가 28일 입대한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덕호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3개월여 만이다. 송덕호는 전날 SNS에서 “개인사를 핑계 삼아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했다. 큰 상처 받으셨을 뇌전증 환자들과 그 가족, 지금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육군 장병 여러분, 저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여러 작품 관계자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