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격동의 일주일…이번주 기업설명회·법원 심문
경영권 분쟁으로 진통을 앓는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격동을 앞뒀다. 이번 주 기업설명회를 여는 데 이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낸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신청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이날 오후 2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전화 회의 방식이다. SM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참석자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지난 3일 발표한 ‘SM 3.0’의 필요성과 경영권 다툼에 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 총괄 지분을 인수하고 SM 대주...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