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드라마 막장 아니에요!”…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항변
“우리 드라마 막장 아니에요!” 고부 사이였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며느리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와의 연결 고리가 사라진다. 이후 며느리는 시어머니로, 시어머니는 며느리로 다시 만나 악연 아닌 악연을 이어간다. 아침드라마이자 관계역전에 초점을 맞춰 화끈한 스토리라인을 담은 ‘어머님은 내 며느리’. ‘막장’ 수식어가 붙는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막장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아 외쳤다.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일일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