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 2015’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 회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4월27일 3.8%의 시청률로 시작한 ‘후아유-학교2015’는 평균 시청률 6.3%를 나타냈다. 스타 배우 없이,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한 드라마지만 10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1.0%, SBS ‘상류사회’는 8.2%를 기록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