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월화극 ‘화정’에서 자경 역을 맡은 배우 공명이 이연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재등장했다.

자경은 ‘화정’ 19회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정명(이연희)을 두 번이나 구하며 또 다시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회에서 삿갓을 쓴 의문의 남자로 등장했던 자경은 정명과 주원 앞에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후 정명을 죽이려는 자객들을 단번에 쓰러뜨렸다.

일본에서 정명이 탈출할 당시 꼭 살아서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지킨 자경의 정명을 향한 마음은 한결 같았다. 또 자경은 정명 대신 화기도감에서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광해(차승원)에게 직접 달려가 전한 후 위기에 처한 광해와 대신들을 구했다.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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