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챙겨

이승화 산청군수,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챙겨

기사승인 2024-11-28 22:51:09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안부와 안전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국가유공자의 생활 실태 파악을 통한 집중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유공자 4가구를 찾아 동절기 취약 부분을 비롯해 가족이나 이웃을 통한 긴급연락망, 폭설·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전기·수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온열기기 안전사용법, 건강관리 수칙 등 고령의 어르신이 주의해야 할 부문에 대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겨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촘촘히 섬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청년농업인에 귀 기울여

이승화 산청군수가 청년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산청군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4H 소속 청년농업인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 문제점과 개선 방안,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체계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미래 농업농촌의 핵심 주자인 청년농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축산인 경쟁력 강화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7일 단성영실한우프라자 교육장에서 축산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최병렬 충북한우마이스터대학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번식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 기술 등과 김병균 우방가축병원장의 가축질병 원인과 발생, 방역방법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고급육 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두만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은 “현장 중심의 이번 교육이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및 관리를 체계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 개최

산청군은 오는 30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4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구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8개팀 2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50대와 60대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장년층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비의 고장’ 산청군, 선비대학 수료식 개최

산청군은 지난 27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지혜와 학덕을 익혀 ‘선비의 고장’ 산청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 3월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매주 수요일 30주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들이 강의에 나서 한문고전강독과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남명 조식 선생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외부 참여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2024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성과와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직속기관장, 전 부서장 등 30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 86개와 지시사항 73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사업 35건(40.7%) △정상 추진 사업 45건(52.3%) △부진 사업 3건(3.5%) △보류 사업 2건(2.3%) △폐지 사업 1건(1.2%)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스마트박물관 기반 조성 △합천군 관광객 500만 시대 기반 구축 △서원·재실 문화 활성화 △대양 국민체육센터 조기 건립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 활성화 △농축임산물 6차 산업 신소득원 개발 △춘란산업 육성 확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학생 국내외 선진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며, 농산업·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부진 사업으로는 △합천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ㅍ북부권 골프장 조성 △왕후시장 종합개발이 언급되었다. 민간투자 부재와 재원 조달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군수 지시사항은 73건 중 65건이 완료되었으며, 7건이 추진 중으로 전반적인 이행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내년에 더욱 힘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서하·서상면에서 현장행정 추진

진병영 함양군수가 11월 27일 민생 중심 현장행정을 위해 서하면과 서상면을 차례로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서하면 월평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편의 중심으로 내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서하면사무소에서는 청사 신축과 관련해 주차장 부지 사전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다음으로 옥환마을 농로 배수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겨울철 공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주문했다. 이어 서상면으로 이동하여 추하마을 안길 유지보수 사업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차량 대피소 설치와 지반 침하 방지를 위한 농로 보수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다음 복동 작은이골 소교량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교량의 협소한 폭으로 차량 교행이 어려운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조산마을 불당골 도로 포장과 관련하여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민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주 지역현장을 찾아 수시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 ‘경남닥터버스’ 추진

함양군 보건소는 상반기에 이어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12월 5일 수동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수동보건지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12:00~13:00)은 제외된다. 


검진 인력은 총 11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목은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 및 인후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 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병원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이벤트  

함양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며, 함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3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제공되는 답례품은 지리산 고랭지 황금사과 또는 지리산 흑돼지 세트(3만 원 상당)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택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여 특히 내년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원의 답례품, 3만원 상당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원을 넘어 16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거창군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2월1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예방 등 4개 분야 18개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13개 부서 및 12개 읍면,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랭질환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겨울철 화재·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수습·복구를 추진한다. 특히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별바람 언덕 등 대표 관광지의 전기·소방시설 사전 점검과 방역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을 중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민관협력을 강화해 인적 안전망을 공유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거창군, 2024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 ‘우수’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18개 시군 임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 기술자,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됐으며 노선 선정의 적절성, 재해 안정성, 이용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지는 2024년 4월에 착공해 10월 말 준공된 고제개명지구 임도(L=2.945km)로, 거창군은 임도변에 조림과 숲 가꾸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절·성토 사면 복구와 녹화를 우수하게 마무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도는 산불, 병해충 구제 등 산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림의 경영관리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림 레포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임도 신설과 기존 임도의 보수 등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임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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