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서 모인 ‘걸그룹 원석’…“세상을 바꿀 음악”
“의미 있고 귀에 쏙 들어오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글로벌 걸그룹을 꿈꾸며 한국에 온 벨라루스 소녀 일리야의 각오다. 일리야는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이하 드림 아카데미) 팬미팅에서 ‘어떤 그룹에 합류하고 싶냐’는 팬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드림 아카데미’는 그룹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 등을 배출한 ‘K팝 큰손’ 하이브가 미국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제작하는 걸그룹 오디...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