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비수기 옛말…‘서울의 봄’ 개봉주 190만 육박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호성적을 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4~26일) ‘서울의 봄’은 149만416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9.1%로 80%에 육박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2703명이다. 압도적인 수치다. 2위에 이름 올린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는 같은 기간 15만8572명을 모았다. ‘서울의 봄’ 관객 수의 10%가량이다. 3위부터는 사흘간 관객 수가 1만명대에 그쳤다. 만듦새와 완성도, 배우들의 호연 등 작...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