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암살’ 최우수작품상 수상, 최동훈 “시골에서 태어나 작품상 받아… 출세했다”

영화 ‘암살’이 제3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26일 오후 9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사회를 맡았다. 영화 ‘국제시장’, ‘극비수사’, ‘베테랑’, ‘사도’, ‘암살’이 후보에 오른 최우수작품상의 영광은 ‘암살’에게 돌아갔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은 “버스도 안 다니는 시골에서 태어나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을 받다니 출세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일제강점기를 명예롭게, 열심히 사셨던 ... 2015-11-26 23:32 [이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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