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이 꿈… ‘금수저’는 시작이죠”
MBC ‘금수저’ 황태용(이종원)은 뒤엉킨 인생을 산다. 재벌 2세인 그는 마법의 금수저로 가난한 반 친구 이승천(육성재)과 운명이 뒤바뀐다. 재력은 잃었지만 얻은 것도 있다. 부모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던 황태용은 이승천으로 살며 가족애를 처음 느낀다. 행복한 나날 속 가난은 그를 이따금씩 옥죈다. 황태용이면서 황태용의 삶을 부러워하기에 다다른다. 그를 연기한 배우 이종원은 황태용이면서 동시에 이승천이었다. 사실상 1인 2역을 연기한 셈이다.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쿠키뉴스에서 만난 이종원은 애틋함이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