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콜택시’ 오명 벗는다…민간구급차 관리·감독 강화
최근 가수 김태우가 구급차를 타고 공연장까지 이동한 혐의로 약식 기소되며 민간 구급차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정부가 제도를 정비하는 등 팔을 걷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민간 구급차 제도개선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구급차 관리 제도 개선 방안과 민간이송업 질 관리 방안 마련 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민간 구급차는 병원 간 환자 이송의 약 90%를 담당하는 등 의료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한 제도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급차의 용도 외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