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CDMO 론자, 상반기 매출 4조원…뒤쫓는 삼바로직스
스위스 기업 론자가 올해 상반기 4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거두면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내 1위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1조원을 돌파하며 뒤를 쫓고 있다. 9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론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 4조5339억원(30억78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금액으로, 약 30%의 마진율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매출 비중을 보인 사업 부문은 바이오의약품으로 2조원(16억500만 스위스프랑)을 넘겨 총 매출 중 52...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