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머징 마켓 잡아라”…K-바이오·의료기기, 중남미 의료시장 진출 가속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신흥 의료시장으로 주목받는 브라질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화와 의료 수요 확대, 보건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중남미가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면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중남미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파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머징 마켓이란 ‘제약(Pharmacy)’과 ‘신흥(Emerging)’을 합친 신조어로, 신흥 의약품 시장을 뜻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중남미는 전 세계 인구의 8%가량인 약 7억 명이 거주하고 있는 1...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