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과 정부 개입에 소매가격 10% 넘게 떨어졌지만, 도매가격은 여전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을 투입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도매가격은 떨어지지 않아 여름철 햇과일이 나오기 전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사과 소매가격은 부사 품종 상품을 기준으로 10개당 2만4,250원이었다. 이는 일주일 전인 15일 2만7,424원 대비 11.6% 낮은 가격이다. 배(신고·상품 기준) 10개당 소매가격도 3만9,312원으로 일주일 전(4만5381원)대비 13.4%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