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의사소통 기능에도 노화가 온다
사진=리햅위더스 제공 예전에는 말도 잘하고 단어도 생각이 잘 났는데, 나이가 들수록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해부 생리적인 변화를 보자면, 나이가 들수록 뉴런 손실, 뇌 위축 등으로 인해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신경계 기능들이 떨어진다. 여기에 소리를 듣는 감각 세포와 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운동 세포들도 약해지고 느려진다. 말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폐, 성대, 혀 등도 근육의 위축과 신경계 퇴화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의사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