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뚝심’ 통했다…‘티지페논’ 피브레이트계 약물 정상 등극
대원제약의 ‘뚝심’이 통했다.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출시 7년 만에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정상에 등극했다.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중성지방(TG)도 낮춰야 한다는 대원제약의 강단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15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티지페논정이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시장에서 처방조제액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처방조제액 기준 티지페논정은 전월 대비 약 6% 성장한 12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 출시 후...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