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감염병 조심해야”… 질병청, 청주 방문해 점검
질병관리청이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감염병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5일 청주 오송읍 복지회관을 방문해 “계속되는 많은 비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개인별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이날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건강상태와 시설환경을 살...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