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지키겠다”고 하자… 해고 통보 받은 간호사들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준법투쟁’에 나선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당해고나 사직 권고 등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호협회는 7일 ‘간호법 관련 준법투쟁 2차 진행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진료 신고센터 운영 현황과 준법투쟁 현장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간협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5월18일 오후 4시20분부터 6월5일 오후 4시까지 접수된 내용은 모두 1만4234건...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