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진단키트 유통·불법 판매까지…전자상거래 ‘경고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무허가 제품 유통 및 불법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는 온라인 거래창구를 확실히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 2월 코로나19 재유행 당시 자가진단키트 수급 대란이 일어나며 현장 구매가 어려워지자 금지된 온라인 판매가 우후죽순 늘어났다. 또한 9월에는 유통업체 쿠팡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산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해당 제품에서는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까지 발견됐다. 이에 식약처는 무허가 제...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