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고위험 신장이식 환자의 높은 이식신 생존율’ 입증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찬덕(신장내과) 교수와 임정훈(신장내과) 교수팀이 교차반응양성이나 혈액형부적합으로 고위험 신장이식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이식 성적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연구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거부반응 발생률과 높은 이식신 생존율(이식을 한 신장의 정상기능 여부에 따른 확률)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지난 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장이식은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지만 기증 장기의 부족은 꾸준히 제기되어...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