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아픈 아기들에게 필요한 ‘모유’, 기증 활성화 필요하다
국내 유일 모유은행 운영 병원, 기증자 모유 모아서 위생적 가공 연 1억원 적자 발생,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 국내 모유수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모유은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모유은행의 경우 매년 300명 정도의 아기들에게 모유를 공급하고 있다. 이른둥이(미숙아)에게 지원되는 비율만 약 95%를 차지한다. 이른둥이는 출생 직후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엄마의 모유가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모유은행을 이용할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