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당뇨 치료율 91%…최근 3년 서울 용산구 최하위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가 치료 받는 비율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최근 3년 평균 치료율에선 서울 용산구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지자체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 분석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2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살펴 이뤄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 경험이 있는 30세 이상의 치료율은 2022년 기준 91.8%로, 열 명 중 아홉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주의 경우 지난해 치료...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