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연속혈당측정기 첫 탄생 성큼…환자 선택권 넓어진다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왔던 연속혈당측정기가 올해 국내 첫 제품이 탄생할 전망이다. 1형 당뇨병 환자들도 선택권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 연속혈당측정기는 기존처럼 바늘로 손가락에 피를 내지 않고 피부에 부착해 미세바늘로 실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의료기기다. 저혈당이 오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하루 7~8번의 주기적인 혈당 측정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일과다. 특히 1형 당뇨 환자의 경우 매일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 만큼 삶의 질을 올려줄 연속혈당측정기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온...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