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타들의 해외 진출 러시…마냥 웃을 수 없는 구단들
최근 K리그 선수들의 해외 진출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축구계 전반은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반기는 입장이지만, 구단들은 마냥 웃을 수가 없다. 올해 여름 프로축구 이적 시장의 키워드는 ‘해외 진출’이다. 이전과 달리 해외 무대로 뛰어드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지난달 27일 K리그2(2부리그) 성남FC에서 뛰던 수비수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했고,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의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의 신흥 강호 미트윌란으로 이적하기 위해 지난 9일 출국했다. 이외에도 양현준(강원FC)이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