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상하 ‘학폭’ 일부 인정… 은퇴 결정
김찬홍 기자 =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상하(35)가 ‘학교 폭력’ 사실을 일부 인정하며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삼성화재는 22일 “박상하가 학창 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오늘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혀와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이 시간 이후 선수단뿐 아니라 향후 선수 선발 단계에서부터 학교 폭력 및 불법 행위 이력에 대해 더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