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초 4연속-통산 11번째 우승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10일 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LPBA 결승전서 김가영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4:11, 7:11, 11:0, 2:11, 11:2, 11:8, 9:3)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었다. 통산 10승을 이룬 김가영의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결승전이었다. 김가영은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3으로 밀리며 패배 직전에 몰렸지만, 5세트...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