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인 이강인, 북한 원정서도 모습 드러낼까
이강인(18·발렌시아)이 북한 원정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2차전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8-0으로 완파했다. 최약체로 분류되는 스리랑카를 상대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월등한 기량을 보여준 가운데, 단연 눈에 띄었던 건 18세에 불과한 이강인이었다.이강인은 이날 자신의 주 포지션인 2선 중앙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홈에서 첫 선발 기회를 얻은 이강인은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특유의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