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골이 모자라서…여자축구, 파리 올림픽 진출 좌절
사상 첫 올림픽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축구가 또 실패를 겪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 이그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B조 조별리그 중국과 최종전에서 1대 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승점 5점)가 되며 2승 1무 북한(승점 7점)에 밀려 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아에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단 2장 걸려 있다. 12팀이 참가하는 2차 예선에서 각 조 1위와 2위 3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팀이 토너먼트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