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불발됐지만…클린스만호, 새 얼굴 기대감 ↑
비록 승리는 다음 기회로 넘어갔지만, 향후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새 얼굴들에 대한 기대감은 올라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1대 1로 마무리했다. 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엘살바도르의 수비수 알렉스 롤단이 다이빙 헤더로 한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지난 16일 페루전에서 0대 1로 패배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국은 1무 1패로 6월 평가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