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바라는 손흥민 “축구는 기록 아닌 팀 스포츠, 결과에 책임 느껴”
“축구는 기록보다 팀이 우선인 스포츠다. 이기지 못한 결과가 아쉽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에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2대 0까지 앞섰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2골을 연달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2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뽑혔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개인적인 골보다는 팀이 이기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클린스만 감독님의 첫 경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