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유로 개막전서 스코틀랜드 5-1 제압
독일이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 개막전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다.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에서 스코틀랜드를 5-1로 완파했다. 유로 3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1996년 이후 28년째 유럽 정상에 서지 못했다. 독일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숙원을 풀고자 한다. 첫 경기는 기분 좋은 대승이다. 독일은 초반부터 스코틀랜드를 눌렀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패스를 건넸...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