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커리어 최고의 순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대호는 8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22년에 걸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200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이대호는 해외에서 뛴 5시즌을 제외하고 롯데에서만 17년을 뛴 ‘원클럽맨’이다 그가 남긴 기록은 통산 1970경기 출전 타율 0.309(7114타수 2198안타) 374홈런 14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0에 달한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조선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