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잡은 류현진, 강속구가 전부는 아니더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잡아냈다. 팔색조 같은 레퍼토리가 비결이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롱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류현진은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까지 달성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5.48로 소폭 하락했다. 시즌 초 왼쪽 팔뚝 부상과 부진으로 주춤했던 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