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트레이드… ‘윈 나우’ 외친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시 칼을 갈았다. 이번엔 트레이드였다. KIA는 올 시즌 우승 도전에 힘을 주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거포 나성범에게 6년 150억원을,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양현종에게 4년 103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안겨주면서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KIA는 25일 기준 9승 10패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주축 타자들이 노쇠화로 인해 이전 같은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팀의 4번 타자인 최형우가 55타수 10안타(타율 0.182)에 그친 건 치명타였다. 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