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AL 사이영상 투표 최종 3위… 1위는 '만장일치' 셰인 비버
김찬홍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양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최종 3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 등 총 51점을 받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210점),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에다 겐타(9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사이영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직...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