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도 안녕… 1세대가 저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판에서 ‘뱅’ 배준식,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거론됐던 선수가 있다. ‘프레이’ 김종인이다.그의 강점은 ‘꾸준함’이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7년 동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그런 그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1일 김종인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한다고 말하려고 방송을 켰다”며 “잘할 자신이 없다. 작년의 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다. 자신감...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