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코 샤넬’ 노라노, K패션의 시작
뉴욕·파리·밀라노·런던에서 봄가을로 열리는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쇼로 꼽힌다. 올해로 각각 80주년, 65주년, 50주년, 40주년을 맞는 이들 행사에서 한국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달 12일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디자이너 김희진·이하은·박현·강요한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이어 열린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버버리 앰버서더인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투샷’ 사진이 현지 언론을 장식했고, 밀라노에서도 한국 모델과 디자이너들은 화제의 중심이었다. 2012년 뒤늦게 출...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