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軍 장교 성범죄 ‘비상’…"미성년자 성매매부터 불법 촬영까지 심각"
최기창 기자 =일선 장교들의 성 관련 일탈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이 저지른 성 비위‧성범죄에는 미성년자 성매매와 불법 촬영 등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다. 장교들의 성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육해공군 법무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파면된 육해공군 장교는 총 25명으로 드러났다. 이중 성 비위로 문제를 일으켜 강제로 군복을 벗은 인물은 총 16명으로 밝혀졌다. 파면 징계 중 성 비위로 인한 비율은 무려 64%다. ... [최기창 ]